박준석 / Park jun seok
학 력
2018.03.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회화전공 박사
2015.02.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졸업 미술학 석사
개인전
2024.02 LIGHT AND SHADOW" 앱스트랙스 개관 박준석 초대개인전(GALLERY ABSTRACT, 부산)
2023.11 The Materialized Gaze (KMJ 갤러리, 인천)
2023.07 A momunment to ordinary things (셈스 갤러리, 전주)
2023.02 Translated object 박준석 초대개인전 (영무파라드 아트스페이스, 부산)
2022.07 홈테이블데코페어 부산 박준석 초대특별전 Translation (벡스코, 부산)
2022.06 더메종 박준석 초대특별전 Translation (코엑스, 서울)
2021.10. Ordinary things (한국경제신문사 한경갤러리 , 서울)
2021.07. The act of translation(금보성아트센터, 서울)
2021.02. Image spacing(마루아트센터, 서울)
2020.11. Translation(금산윈도우갤러리, 서울)
2020.09. Horizontal Relation(제물포갤러리, 인천)
2020.02. Analytic Research for...(다인아트갤러리, 아산)
2018.06. Translated structure전(대안공간 눈, 수원)
2016.08. Shadow in the morning전(대담미술관, 담양)
2015.04. Same face different idea전(화성시문화재단, 동탄아트스페이스, 화성)
기획전 및 아트페어
2023.BAMA 외 다수
2021.영아티스트전(금산갤러리, 서울) 외 다수
외 단체전 80회이상
수 상
2019. 상반기 네이버 그라폴리오 창작지원 프로젝트 회화부문
2016. ‘Shadow in the morning’전 /광주비엔날레 기념전 전시선정(대담미술관, 담양)
기타경력
2022. 동아제약 오쏘몰 이뮨 아트캠페인
2020. (주)이상봉 콜라보레이션 아티스트
2020. 천개의 문화 오아시스 강사(다락, 인천 중구청, 인천광역시청)
2020.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미술 참여작가, 인천남동구청, 문화체육관광부
2020. 괜찮아 It's OK 프로젝트 참여작가, (주)이상봉
그 외 다수참여
작품소장처
(주)이상봉, Blank Space Gallery, 아르코미술관(‘나는무명작가다’전), 오산시립미술관, 대안공간 눈, 인천미추홀구청, 책 먹는 미술관 외 개인소장 다수
Director's message
박준석 작가는 현대사회의 사물의 소재로 흑과 백을 교차하여 표현한다. 이 흑과 백은 빛과 그림자 속의 사물의 존재에 관한 정체성의 문제를 풀어나간다. 우리가 볼 수 없을 정도의 빛의 파장에서는 사물이 있다고 해도 볼 수 없고, 빛이 없는 매우 어두운 곳에서는 사물이 있지만 볼 수 없다. 이러한 사물의 존재성을 스마트폰, 일회용음료컵, 카메라 등 현대사회에서 늘 소비되는 소재들을 사용하여 현대산업사회의 특징을 보여주기도 한다.
캔버스에 정교하게 그려진 흑백의 바둑판무늬로 구성된 평면의 작품은 가변설치를 통해 또다른 벽공간으로 연장하기도 하는데, 전시의 가변설치는 거실이나 주방 장식선반에 놓일 법한 화분들과 와인잔, 테이블위에 올려진 노트북과 스탠드조명, 그리고 마시고 그 자리에 둔 음료컵까지 모두 각각의 캔버스 평면작품들이 흑백의 가상의 공간에 놓임으로써 새로운 공간을 연출하여 전시를 더욱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다.
흑백의 교차이미지에서 현재는 컬러로까지 발전되었다.
빛은 흑백 뿐만아니라 우리가 알아볼 수 있는 무수히 많은 색상을 만들어낸다.
우리눈에 볼 수 없는 흑과 백의 컬러 스펙트럼을 넘어 우리가 볼 수 있는 컬러의 스펙트럼안에서의 사물의 존재성에 대해 그 의미를 넓혀갔다.
현대사회의 산물인 사물은 소비되기 위해 인간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것들은 각 개인에게 너무 사랑스런 애착의 존재로, 혹은 가볍게 쓰이고 버려지는 존재로, 때로는 관심밖의 존재가 되기도 한다.
앞으로 우리는 또 새로운 어떠한 사물을 만들어내며 살아갈까.